AI와 협업의 시대

글. 최예림 / Product Designer

 

우리는 지금 눈을 감고 있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 발표가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공기를 마시는 것처럼, 빛을 받는 것처럼, 마치 우리가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처럼, 우리는 이 AI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기술의 발표는 우리가 인공지능의 시대, 그 끊임없이 흐르는 흐름 한가운데 위치해 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은 우리의 삶의 모든 측면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작업들은 이제 더 이상 같지 않습니다. 정보를 얻는 방법은 완전히 바뀌었고, 심지어는 우리가 서로 소통하는 방식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우리의 위치를 정의하는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누군가에게는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효율성의 측면에서 보면, 인간의 노동 가치는 점차 인정받기 어려워지는 추세입니다. 기계와 알고리즘이 특정 작업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경우, 인간의 노동력이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시대의 흐름 속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변화일 뿐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두려워하거나 거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이 변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이를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사진 기술이 처음 등장했을 때, 화가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사진이 창조적인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예술의 본질을 훼손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진은 자신만의 예술 분야로서의 위치를 확립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이 현실을 단순히 복사하는 것이 아니라, 고유의 시각과 감성을 통해 세상을 재해석하는 도구라는 것이 인정되었죠. 이처럼, 모든 것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게 됩니다. 사진과 마찬가지로, AI도 우리의 삶과 사회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도구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변화의 파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요?

새로운 기술, AI가 파도처럼 밀려온다면, 우리는 그 파도에 올라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는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AI는 그저 도구일 뿐입니다.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참여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럼, AI의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기술 중 하나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다양한 언어로 된 자막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궁금해하신 적 있으신가요?

과거에는 이 모든 것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사람들이 1 프레임, 1 프레임씩 조절하며 수동으로 자막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알트 에디터와 같은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AI를 통해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AI 기술의 한 부분입니다. 이런 기술을 통해 사람들은 각자의 언어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AI와 함께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그 기술을 우리 일상의 여러 부분에 녹여내며,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됩니다. AI가 우리의 새로운 파트너로서,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이지요.

AI는 결국 도구일 뿐입니다. 그러나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이 시대에서 우리는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는 미래에 대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여정은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는 과정입니다. 이는 새로운 세상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AI의 발전은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AI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내야 합니다.